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밖으로 이끌어내라 그들에 대하여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로 이곳을 멸하러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 창세기 19:12~14 –
무뎌지지말자
소돔을 멸하러 하나님의 사자들이 왔습니다. 멸하시기 직전에 롯에게 속한 다른 사람들까지 구원의 기회를 얻습니다. 사위들에게 여호와께서 멸하실 것이니 떠나자하니 농담으로 여깁니다.
사위들의 시각이 바로 세상의 시각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눈앞에 있지만 전혀 보이지 않는. 돈과 권력등 힘만이 전부라 생각하며 그것만을 추구하며 앞만 보고 달려가는.
세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이와 똑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무뎌지기가 너무 쉽습니다. 그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영향받고 지내면서 그냥 그 시류에 흘러가기 쉽습니다.
깨어 기도하고 싸워야합니다. 지금은 말세입니다. 우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잠시 세상속에 살고 있습니다. 무뎌지지않게 치열하게 기도하고 싸워야합니다. 공동체와 함께.
나의 현재 위치를 자주 점검하길 원합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 측면에서. 어디로 가고있고 어디쯤인지. 난 정신없이 세상이 가는대로 휩쓸려가고 있는건 아닌지.
무뎌지지말도록. 나를 돌아보고. 공동체와 함께 서로 격려하며. 세상의 시각과 방법들에 타협하지 않을 수 있도록. 오늘도, 매일매일 주님이 마음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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