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16~17, 22-23 –
성령을 따라 행하라
우린 죄의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놔두면 거짓, 탐욕, 분쟁, 시기, 분열, 방탕함 등의 육체의 소욕을 이루기가 참 쉽습니다. 우린 끊임없이 이것들과 싸우며 살고 있습니다.
문제의 해결책으로 ‘성령을 좇아 행하라’고 하십니다.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계속 살면 성령의 열매를 이룰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린 죄의 문제를 직면하면 죄책감을 느낍니다. 육체의 연약함을 한탄하고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피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문제를 보고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방식은 그와 다릅니다. 성령을 좇아 행하면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않을 것이다. 육체를 따르지 않기 위해 ‘싸우라’고 하지 않고 그냥 ‘성령을 좇아’ 행하라고 하십니다.
이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육체의 문제 자체에 집중하여 해결하려 노력하는게 아니라는 것. 그것들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더욱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 문제의 해결책이라는 것입니다.
그냥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성령을 따라’ 행하라! 성령이 육체의 소욕을 제어할 것이다. 마치 빛이 어두움을 물리치듯 내게 충만하신 성령이 육체의 소욕을 물러나게 하신다는 겁니다
성령과 동행하며 따라 행해야 합니다. 나를 비우려 노력하는 게 아니라 의지적으로 주님이 내 안에 차게 해야합니다. 나의 주권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항상 의지적으로 구하고 찾고 그 앞에서 겸손히 인식해야 합니다.
그때 성령으로 살수 있고 성령으로 행할 수 있습니다. 육체의 소욕이 성령에 의해 밀려납니다. 그러한 삶의 결과 성령의 열매가 맻힙니다. 나를 살리고 주변을 살리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코람데오. What would Jesus Do? 이 질문들을 항상 던지며 매 순간 기도함으로 하나님께 집중하길 원합니다. 이 결단에 성령의 동행하심을 구합니다. 이 길을 통해 더욱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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