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 시편 139:1~4 –
나를 아시는 하나님
안다는 것은 어떤것일까요..
지식으로 뭔가를 배워서 아는 것 말고 인격체 사이에서 ‘안다’는건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이 나를 안다는건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이 나를 아신답니다. 내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답니다. 수많은 피조물의 하나로가 아니라 나라는 존재 자체에게 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시며 아신답니다. 디테일하고 구체적으로 아시고 내 행동과 생각과 말과 의도를 다 아신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아심에 감사합니다. 듣지 않는것 같을때도 있지만 다 듣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 내 길도 알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부끄러울 때가 많은 내 생각과 말들까지 알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나를 그렇게 잘 알고 계시는 하나님을, 나도 잘 알아야겠습니다. 누군가 하나님께 박진규를 아냐고 물어볼때 안다고 대답하실 주님. 누가 제게 하나님을 잘 아냐고 물어볼때 당당히 안다고 말할 수 있게 더 잘 알고 싶습니다.
물론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아시는 것과 똑같을 수는 없겠죠. 그러나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닌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그의 마음과 관심, 생각을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허락해주시길 원합니다.
지속적으로 깊이있는 관계를 맺어가면서 예수그리스도를, 아버지 하나님을, 성령님을 더 잘 알게 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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