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었느니라
– 느헤미아 1:11 –
기도를 더 배우고 싶습니다..
예루살렘이 훼파되고 방치되어 있다는 소식에 느혜미아는 아파하며 하나님께 간구하고 기도합니다.그 기도는 느혜미아 1:4~11에 있습니다.
느혜미아의 기도를 보면 겸손하면서도 간절히 구할것을 아뢰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의 은혜로우심을 찬양합니다. 그리고는 민족의 죄를 인정하고 자복하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구합니다.
단순히 양을 많이 채우는 것이 기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려한 미사여구로 잘 꾸미며 멋지게 기도한다고 잘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내가 원하는 것을 주문하는게 기도가 아닙니다. 그러니 항상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말씀들을 보면서 기도의 바른 자세도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하고 발전하여 성숙한 기도를 사모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성경을 보면 수많은 기도들이 나옵니다. 다윗의 기도, 야베스의 기도, 솔로몬의 기도, 예수님의 기도, 주기도문, 바울의 기도등 많은 하나님이 들으신 기도들이 있습니다. 이 기도들을 보며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묵상하고 배우면서 기도하고 싶습니다.
교회,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사항도 많고 실제로 많이 기도 해야 할 요즘입니다. 조급해 하거나 두려워 말고 어떤 것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를 먼저 구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을 구하는 겸손함으로, 외면하거나 떼쓰는 것이 아니라 간절하고 겸허히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기쁘게 들으시는 기도를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들을 통해 더 성숙하고 더 하나님이 기뻐하실 모습으로 성장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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