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 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게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 역대하 18:21~22 –
하나님을 더 알아야 한다..
아합왕과 여호사밧왕이 전쟁에 나서기 전에 이 전쟁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선지자들에게 묻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가야 선지자는 타 선지자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지만 다른 선지자들은 거짓말하는 영에 따른 것이었고 결국 미가야 선지자만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전했습니다.
이를 보면서 정말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고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싶었습니다. 내 맘대로 들어서도 안되며 거짓의 영에 현혹되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을 알고 그 성품과 본질에 맞는 말씀인지를 끊임없이 검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알아가는 시작은 당연히 성경입니다.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깨닫게 하시는 지혜를 구하며 읽어야 하고, 꾸준히 공부하고 매일 묵상함으로 계속 하나님과 교제해 나가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드러냅니다. 그 성품과 마음과 사랑과 은혜를 더욱 밝히 나타냅니다. 말씀을 볼 때마다 새로운 모습을 알게되고 깨닫게 해주시고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을 더 잘 알아 교제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말씀 묵상의 목적이어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 묵상하는 열정과 간절함이 평생 한결같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한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은혜를 허락하시고, 많은 소리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분명한 하나님의 마음을 분별하는 지혜를 더해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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