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12 말씀묵상 : 한결같이 주님 따르기..

히스기야가 사자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 군기고와 내탕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에게 보였는데 무릇 왕궁과 그 나라 안에 있는 것을 저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으니라
– 열왕기하 20:13 –

한결같이 주님 따르기..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칭찬받은 사람입니다. 전후 유다 왕 중에 그런 사람없다며 하나님이 칭찬하셨고, 간절히 기도하자 심지어 수명까지 늘려주셨습니다.

그런 히스기야도 말년에는 자신의 풍요를 자랑하고, 이사야의 경고에도 나때만 평안하면 된다는 안일한 태도를 보입니다.

이를 보며, 한결같이 신앙 지키고 유지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새삼 느낍니다. 매일 묵상하는것도 아침에 잠깐 딴거 하다 보면 하루종일 못하고, 세상의 온갖 유혹과 시험들은 계속 몰려오고, 시간이 흐를 수록 나태해지고 안일해지고 익숙해지고..

특히 좀 익숙해 진 상태나 지금 좀 신앙 좋은줄 알고 착각하는 경우가 더욱 위험합니다. 항상 넘어질 수 있음을 인식하고 겸손히 매 순간 주님 곁에 붙어 있길, 인도해주시길 구하며 다가가는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매일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결같이 주님께 순종하고 따르며, 매일 더 알아가고 사랑하면서 죽기 전에 주님을 가장 사랑하노라고 말하며 죽을 수 있는 인생이면 좋겠습니다. 함께 이런 소망을 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늦었지만..빠지면 습관 될꺼 같아서..^^;; 굳이 나눕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