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찌라 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출애굽기 29:43~46 -
거룩하게 하심
하나님의 영광으로 회막이 거룩해집니다. 회막과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하십니다. 제사장 직분을 맡게 하시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어주십니다. 다 하나님이 해 ‘주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9장은 제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하기 위한 속죄제 화목제 등 다양한 제사들. 제사장들은 대표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이 거룩해지기위해 하나님이 마련하신 방법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이 제시해주신 방법에 ‘따를 때’ 거룩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착한 일을 하거나 우리 생각이나 방법으로 뭔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럴 때 거룩하게 해 ‘주시는 것’ 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누구든지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 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따르는 순종에 의해 거룩해지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에 의해 전적인 은혜로.
은혜로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그 손길, 통치 안에 있기에 하나님 안에서 계속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 행위가 구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순종이 하나님께 가까워지게 만듭니다.
오늘도 더 순종하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말씀을 보며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것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거룩하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함이 가득한 하루. 감사함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싸우는 하루. 그 걸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과의 동행.
이 기본들이 내 삶에서 당연해지도록. 매일 어제보다 조금 더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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