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31 말씀묵상 : 하루하루 주님과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요셉이 애굽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 창세기‬ ‭41:38~39‬ ‭,46‬ ‭-

하루하루 주님과

요셉은 13년간의 인내했습니다. 17세에 잡혀와서 30세에 총리가 되었습니다. 13년간 요셉은 무슨 생각을 하며 지냈을까? 어떻게 지냈을까? 구원을 구하며?

어떤 일에 끝이 보인다면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저 기다리는 것은 정말 힘이 듭니다. 노예로, 감옥에서 하루하루 버텨내는것은 정말 힘듭니다.

요셉이 결과적으론 끝이 좋았지만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려고 그랬다는 내용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저 잠잠히 하나님과 교제했을것이라 추측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저 하루를 은혜로 버티는 것이 전부 아니었을까. 감옥에서 언제 나갈 수 있을지는 보이지 않고. 뭔가 희망이 될 듯 했던 술관원도 소식없고.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잠잠히 주님과 교제하며 깊이를 더해가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의 타이밍에 하나님이 드러나는 말과 방법으로 요셉을 세상 앞에 세우셨습니다. 이만큼 하나님의 신에 감동한 사람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이방인들이 감동하게 하십니다.

본문을 묵상하며 참 어려웠습니다. 인내의 끝은 알 수 없습니다. 세상 속에서 요셉처럼 크게 쓰실지. 어디서 어떻게 쓰실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뭔가 큰 것을 바라고 기다리고 인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오늘 하루 하나님과 더 깊이 교제하는것.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 뿐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더 깊이 가지는 것. 주님이 오늘 하루도 살려주시고 매일 주님의 은혜로 살아내는 은혜를 누리는 것.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어가며 내 인격과 태도와 가치관이 주님을 더 닮아가는 것. 내가 죽고 오직 예수님이 남도록.

내 삶의 모든 영역과 순간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드러나는 것. 그것을 바라며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주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며 주님을 닮음이 즐거움이 되어야하지 않을까.

오늘도 그렇게 하나님 안에서 살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분주함 가운데서 하나님과 잠잠히 교제하며 집중하여 교제하는 은혜 허락하시길.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더하시길.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끝이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더욱 굳건히 쌓아갈 수 있게 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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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jkpark에 관하여

선한영향력, 한없는 성장, 은혜와 축복의 통로, 매일 어제보다 더 주님을 알고 사랑하길 원하는..^^ davidjk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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