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30 말씀묵상 : 하나님이 드러나는 삶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전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 창세기‬ ‭39:2-3, 5, 20-23‬ ‭-

하나님이 드러나는 삶

요셉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섬기는 주인의 집이 형통케되었는데 억울하게 감옥에 갑니다. 그런데 감옥에서도 형통케되었다고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에.

창세기 39장 전체가 노예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가는곳마다 형통케하심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와 주변이 잘되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노예가 형통케 된다는 것이 돈을 잘 벌거나 편하거나 풍족하게 살았다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하는 일들이 잘 풀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 속한 공동체가 풍성해졌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요셉이 잘해서 그렇다보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형통케되었다고 합니다. 요셉도 충성되고 하나님앞에서 온전하려 하지만 포인트는 하나님입니다.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은혜. 내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내어드리는 결단. 하나님으로 인한 형통임을 아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사람들이 아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드러나는 순간은 세상이 이해못하는 순간입니다. 힘들지만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을 때. 일에 임하는 태도를 통해. 일의 결과를 통해. 삶의 가치관을 통해 드러납니다.

삶의 목적은 하나님이 보이는 삶이어야 합니다. 부자가 되고 잘먹고 편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나를 통해 주변이 잘되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은 더욱 가치있을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예수그리스도를 알게 되는 축복의 통로.

잘 살려면 쉽지않은 세상입니다. 그래두 은혜로 하나님이 드러나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으로인한 기쁨과 감사로 마음을 지켜주시길. 사람들 사이에서 업무를 통해, 관계를 풍성하게 함을 통해.

그렇게 오늘도 은혜의 하루살이를 잘 살아내길 기도합니다. 말씀이 온전히 살게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