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11 말씀묵상 : 화평케 하는 자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 야고보서‬ ‭3‬:‭17~18‬ –

화평케하는 자

오늘 말씀은 위로부터 난 지혜를 이야기하다 화평케하는 자로 귀결됩니다. 이 두가지가 무슨 관계가 있나 생각하며 묵상했습니다.

지혜는 위로부터 난 지혜, 하나님의 지혜를 말합니다(Real wisdom, God’s wisdom). 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지혜는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이 있고 선한열매를 맺게 하며 편벽과 거짓이 없다고 합니다.

이 하늘의 지혜의 속성을 보면 혼자 잘살기 위함이 아니라 사람들을 대할때 적용되어야 하는 성품이고 그때 의미가 있는 것들입니다. 풍성하고 건강한 관계를 위한 것이며 공동체를 이루고 성장시키고 살리기 위한 것들입니다.

그래서인지 메시지 성경에서는 이 진짜 지혜는 경건한 삶으로 시작되고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게 한 특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begins with a holy life and is characterized by getting along with others)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잠언이 떠올랐습니다. 경외할 때 경건하고 건강한 주님과의 관계를 허락하십니다. 관계가 회복된 자에게 위에서 지혜를 허락하시고 그 지혜로 타인을 대할 때 건강하고 풍성한 관계로 이끄는 것.

그래서 위로부터 난 지혜를 설명한 이후에 화평케하는 자를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화평케하는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가진 자이며 그 받은 화평을 주변에 심어 하나님의 의의 열매 맺는자라는 의미가 아닐까.

화평케하는 자는 하나님과 관계가 좋다고 자랑하고 혼자 만족하지 않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실천할 것입니다. 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남들에게 관심갖고 공동체를 건강하고 풍성하게 살리는 사람일 것입니다.

화평케하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주님을 더 알고 주님이 허락하시는 지혜를 얻는 자. 지혜를 혼자 누리거나 자랑하지 않고 삶과 사람들 사이에 건강히 적용하여 나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는자.

내가 있는 모든 곳에서 화평케하는 자로 세워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말씀을 통해 그런 간절함과 소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속한 모든 공동체와 조직, 세상 속에서 갈라진 곳을 하나님의 은혜로 화평케하는 축복의 통로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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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jkpark에 관하여

선한영향력, 한없는 성장, 은혜와 축복의 통로, 매일 어제보다 더 주님을 알고 사랑하길 원하는..^^ davidjk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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