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빌립보서 2:5~8 –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예수님은 최고의 겸손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시지만 그것을 스스로 포기하시고 종의 형체로, 사람의 모양으로 낮추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우리를 위해서 입니다. 우리 죄의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와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 회복을 위해 겸손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바쳐 순종하셨습니다.
이번주는 고난주간입니다. 이 기간동안 세상에서 우리의 정신을 뺏는 많은 것들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예수님께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오셨는지, 십자가를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주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길 소망하며 겪으신 고난과 십자가를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잠잠히, 감사히 주님의 마음과 겸손과 십자가를 묵상하기를 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을 수 있기까지 깊이 묵상하고 닮아 나의 처한 곳에서 더욱 겸손히 행할 수 있길 원합니다.
이 고난주간을 통해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더욱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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