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 고린도후서 5:18 –
화목의 통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와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화목해진 우리에겐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이 두 기초를 기억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고, 그 화목함으로 주변과 화목하고, 나아가 믿지 않는 자들까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통로’가 됩니다. 하나님과 화목함으로 하나님과 연결되고 그 하나님을 전달하는 화목의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주체가 아니라 ‘통로’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통로가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선 원천에 잘 연결되어야 합니다. 화목을 전달하는 통로는 화목의 원천인 하나님께 잘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좋은 통로는 전달물을 최대한 그대로 잘 전달합니다. 따라서 깨끗하고 투명해야합니다. 중간에 불순물이 섞여 왜곡되어 전달되지 않도록 깨끗해야 합니다.
또한 통로는 전달하는 동안은 그 전달물이 가득합니다. 화목을 전달하는 통로는 그 것을 제대로 전달할 때 화목함이 통로 안에 가득합니다. 그리고 계속 전달해야 통로 안에 가득합니다.
오늘도 통로임을 감사하며 그에 합당하게 생활하길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잘 연결되고 화목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정결케 되고 하나님의 화목을 그대로 전달하는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계속 화목을 전달함으로 내 안에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화목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어디서나 화목하게 하신 직책에 따라 화목의 통로로 멋지게 살아낼 수 있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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