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07 말씀묵상 : 두 계명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 마태복음 22:37~40 –

두 계명

예수님이 온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시며 단 두가지로 압축하신 계명이 있습니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우리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이웃을 나의 몸과 같이 사랑하라.

두가지 계명을 주신 것은 두가지를 모두 지키라는 뜻이겠죠. 흔히 신앙생활을 잘 하는것이 무엇일까 생각할 때 첫번째 계명만 생각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발전시키고 성장시키는 것에는 관심이 많지만 그 후에 삶에서 그것을 어떻게 드러내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실천에는 그리 관심이 많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하나님만 사랑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그 은혜와 능력 성령의 능력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 까지가 진짜 계명을 따르는 것이고 순종하는 것 인가봅니다.

이 이웃사랑은 행함으로 보여줘야 하는 것이고, 드러나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실행은 회사에서의 작은 섬김일 수도 있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하는 것 일수도, 내게 있는 시간과 재능과 재물을 나누는 것 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약간 손해보는 일 일수도 있구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으로 끝내지 말자는 것입니다. 공허한 외침이나 구호로 끝내지 말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무엇을 자랑할 것이냐, 하나님을 사랑함을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 건강한 이웃 섬김으로, 그를 통한 선한 영향력과 그에 이은 영혼구원으로 하나님께 자랑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섬김과 이웃사랑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되겠죠. 자기 만족이나 우월의식, 자의식에 도취되고 자랑이 되는 이웃사랑은 주의해야 합니다. 우린 단순히 좋은 일을 행하는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이며 그에 따라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고 감사하여 나타나는 자연적인 실천의 이웃사랑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진짜 이웃 사랑을 행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먼저 크고 첫째되는 계명을 항상 기억하고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거기에 이웃사랑까지 실천하여 명령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되어 그 계명에 순종하려는 의지를 드릴 때 하나님의 은혜로 주변을 향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더하시기를, 실천할 수 있게 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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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jkpark에 관하여

선한영향력, 한없는 성장, 은혜와 축복의 통로, 매일 어제보다 더 주님을 알고 사랑하길 원하는..^^ davidjk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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