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준하여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찌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계한을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계한을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흉용하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 예레미야 5:21~22 –
하나님을 듣는 기도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을 향해 어리석고 눈과 귀를 다 막고 있다면서 하나님을 들으라고 안타깝게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 상태는 이스라엘과 비교해서 어떨까요? 하나님을 더 알려고하고 그 말씀을 들으려 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우리 안에 있는지..
어리석음을 벗어나게 하시고 들을 귀와 보는 눈을 허락하시길 원합니다. 내 맘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교만 말고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더 알아가는 은혜가 절실합니다. 듣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말씀과 하나님 그 자체를 통해 직접 깨닫는 은혜를 구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더 알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진짜 경외하고 두려워하게 될 것이 떨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것은 그 떨림까지도 놀라운 평안 가운데 허락하실 것임을 기대하기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이끌어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더 알아감으로 더욱 기도하게 하실때 그 기도에 순종하길 기도합니다. 중언부언 말만 많고 시간만 때우는 기도나 내 생각대로 계속 요구하고 채우려하는 기도 말고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것이 무엇이든 순종하는 용기를 구하는 하나님의 용사가 되게 하시길 두려운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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