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023 말씀묵상 : 응답이 없을때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
– 이사야 59:1~3 –

응답이 없을때

하나님께 참 많은 것들을 기도하면서 구합니다. 그러나 항상 바로 응답되지는 않기 때문에 안보이는 그 시기엔 많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당장 응답하지 않으실때는 어떤 경우가 있을지 생각해봤습니다.

가장 단적인 경우가 오늘 본문에 언급된 부분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의 죄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게 만듭니다. 이때는 기도를 들으실 수도 없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배치되어 교제를 누릴 수도 없습니다.

또한 내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는 경우에도 바로 들어주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하지 않은 것을 구하거나 내게 합당하지 않은 것을 요구해서 응답되지 않는 경우 일 것입니다.

인내하게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것을 주고 싶은데 내 마음이나 그릇이 그것을 제대로 알고 누리지 못할 때는 바로 주지 않고 기다리며 준비되게 하십니다. 이는 정말 좋은 것을 위해 나를 예비시키시는 경우이고, 하나님의 완벽한 타이밍에 절묘하게 응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간과하기 쉬운 경우가 응답되고 있는데 내가 느끼지 못하는 경우 응답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창조하신 주님이시기에 왜만하면 그에 합당하게 인도하시죠. 보통 나의 내면이나 상태의 성장과 성숙을 구할 때 바로 변화가 보이지 않아 그렇게 느낄 수 있을듯 합니다.

다른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일단 이정도가 떠오르네요..
이 경우들의 공통점은 ‘나’에게 먼저 문제가 있다는 점 인것 같습니다. 사실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 힘들고 나에게 관대한게 인간이긴 합니다만 성숙하고 성장하기 위해선 나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어찌보면 성숙하다는 것은 내 현 상황을 정확히 알기에 겸손한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항상 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시길 원합니다. 가장 먼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른 진정한 회개로 관계가 회복되고 다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은혜를 얻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 교제안에서 내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 앞에서 조율하고 그뜻을 알게 하시기를 구합니다. 내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순종할 수 있게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 시작입니다. 교제하길 원하시는 주님이시니 반드시 은혜를 허락하시고 교제할 길을 여십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무슨 상태인지를 알고 솔직히 주님 앞에 제대로 나아가는 것. 모든것 아시는 주님께 내 모든것을 진실되게 보이고 드리는 은혜를 허락하셔서 그 풍성함을 제대로 누리길 소망합니다.

davidjkpark에 관하여

선한영향력, 한없는 성장, 은혜와 축복의 통로, 매일 어제보다 더 주님을 알고 사랑하길 원하는..^^ davidjk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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