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나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고 이스라엘아 너는 나를 괴로와하였으며
– 이사야 43:21~22 –
창조 목적에 합당한 삶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 우리의 존재의 목적은 바로 하나님을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없어도 됩니다.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이시며 삼위일체로 스스로 완전한 교제를 누리고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것도 없고 필요한 것도 없는 완전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우리와 교제하기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답니다. 우리의 자발적인 찬양을 원하셔서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시고 자유의지를 주셔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자유의지를 가졌기에 그 창조 목적과 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본문에서도 이스라엘이 부르지 않고, 괴로워한다고 탄식하시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식하고 교제하고 그에 순종하는 것이 불편하고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해서 일까요? 세상은 창조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니 그 뜻은 찾을 생각 말고 네 자유니까 마음대로 쓰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와중에 창조주 하나님을 아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바로 스스로 하나님을 찾는 삶입니다. 항상 하나님과 교제하며 마음다해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완전한 삶,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입니다.
나를 만나주시고 창조자이심을 드러내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은혜와 사랑을 찬양합니다. 그 창조자의 지으신 뜻에 부합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나를 지으신 창조자를 그가 허락하신 자유의지로 찾고 인식하고 교제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참된 기쁨과 감사의 이유를 아는 살아있는 삶을 누리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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