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백성이 맹약한 자가 있다 말하여도 너희는 그 모든 말을 따라 맹약한 자가 있다 하지 말며 그들의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로 너희의 두려워하며 놀랄 자를 삼으라
– 이사야 8:12~13 –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다른 사람들처럼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놀랄 자로 삼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될 것이냐, 세상의 눈, 세상의 권력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될 것이냐.. 무엇을 두려워할 것인가는 우리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가 삶 속의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을 항상 생각하고 걸어갈테고, 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세상의 기준에 하나하나 타협하고 포기하게 되겠죠.. 두려워하는 것에 맞춰가게 됩니다. 작은 조직 생활에서도, 거시적인 일반 사회생활에서도 모두 적용될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쉽지 않고 두렵고 떨리는 사회생활 가운데서도, 세상은 두려워않고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세상과, 다른 모두와 다른 길이라도 바른 하나님의 길이라면 그 가치를 두려워하며 선택할 수 있는 용기와 은혜를 계속 더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그 무엇보다 크신 하나님을 인식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답게 살게 인도해주시길 원합니다. 그 인도하심을 따라 살 때, 동행하시고 세상의 두려움을 이길 힘을 허락하시며 가장 선하고 기뻐하시는 길로 인도하시고 성장시켜 주실 것을 바라보며 기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두려워할 유일한 존재는 거룩하신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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