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 이사야 1:18~20 –
하나님 앞으로 오라!
죄악이 만연한 이스라엘 앞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어떤 문제든지, 문제를 외면하는 것은 절대 해결책이 아닙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직면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죄의 문제로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겼을때에도, 하나님 앞에 그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시작입니다. 더군다나 우리 하나님은 그냥 두는 하나님이 아니라 본문처럼 변론하자고 부르시는 하나님입니다.
변론하자고 부르신 후에, 그에 순종할 때는 우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약속하십니다.
사실 어리석고 부족한 인간이기에 회개해도 또 죄 짓는 어리석음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어리석고 부족함을 인정하고, 부끄러움 무릅쓰고 하나님께 나아가 직면하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부르시고, 회복시켜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신실함에 대한 신뢰와 순종이 필요합니다.
모든 은혜의 시작은 주께 나아가는것에서 시작됩니다. 그 시작을 통해 그 앞에 나아가 현상을 직면하고, 회개하고 용서 받고, 그를 통해 관계가 회복되고 친밀함을 누리는 지경까지 은혜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부르심에 순종할것인가, 거절할것인가.. 이 선택이 시작입니다.
진노중에도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을 놓지 않으신 주님이 우리도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문제든, 죄의식이든 일단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 앞에서 모든것이 해결되는 은혜를 누리고 싶습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생명의 선택을 할 수 있게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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