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 전도서 12:1~13 –
헛되지 않은 인생!
전도서는 흔히 아는대로, 헛되다는 말이 연달아 5번 나올 정도로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절묘한 통찰도 물론 많지만 인생의 헛됨이 주된 주제입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기가막힌 반전이 있습니다.
그 결론이 오늘 본문 부분입니다. 청년의 때에 창조자를 기억하라는 말씀과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씀. 하나님이 없는 삶, 목적없는 삶이나 세상에서 추구하는 것과 똑같은 것을 추구하는 삶의 허무함을 통해 역설적으로 삶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모시고 살아야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에 따라 돈과 명예 등을 따라다니며 내 맘대로 사는 인생은 결국 만족함이 없고 허무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주어진 한번 뿐인 인생을 제대로 살기위해 하나님 알고 경외하고 명령을 지키며 살아야 합니다. 그 삶이 생명이 있고 아름답고 건강한 삶이며 이세상에서 끝나지 않는 영원한 생명과 비밀을 추구하는 가치있는 삶입니다.
이 청년의 때에 창조자 하나님을 알아 삶이 허무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과 길을 알고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청년의 때에 우릴 만나주시고 우리 창조자 하나님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기에 인생이 헛되지 않음에 감사합니다. 허락하신 은혜를 항상 기억하며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 인생을 하나님 안에서 더 건강하고 생산적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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