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09 말씀묵상 : 마음 지키기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23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6~7 –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 시편 136:1 –

마음 지키기

최근 이래저래 마음을 어렵게 만드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잠4:23 말씀을 자주 묵상하곤 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모든 일의 시작이 마음에서 비롯되니까 ‘마음을 지켜야된다’ 는 말씀입니다.

마음을 지켜야하는건 알겠는데 그게 내맘대로 되는것두 아니고, 어케 해야 하냐며 답답한 마음을 안고 기도하며 묵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성가대 기도회때 빌4:6~7 말씀으로 기도회를 인도하실 때 그 말씀을 새삼 기억케 하셨습니다. ‘감사함’으로 기도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그 말씀. 익숙하고 안다고 넘겨버리던 그 말씀이 마음에 닿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 묵상 중에 시편 136편을 보면서 감사함의 방법을 또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모든 절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로 끝나는 감사의 찬양 시편 136편이 하나님의 사랑이 한이 없고 끝이 없고 영원함이 우리의 감사의 조건이며 그의 선하고 좋으심이 찬양의 이유임을 고백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때, 관계가 바로 서서 그 사랑을 전심으로 알고 그 자체로 감사할 수 있을때 마음을 지켜주시는 은혜까지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일정 시간을 거쳐 다양한 말씀을 통해 허랃하신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참 어려운 일 많습니다. 맘에 들지 않는 일도 많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 투성이입니다. 하지만 이겨내기 위해선 마음을 지켜야합니다.

나를 향한 한없는 사랑에 감사하여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할때,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평안함으로 마음을 지켜주시는 은혜로, 매 순간 이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는 마음의 능력을 허락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