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시편 34:8 –
좋으심을 맛보아 알찌어다!
다윗은 또 한번 죽을 위기에서 구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라고 권합니다.
여기서 ‘선하심’은 good 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맛보아 알라는 것은 입으로 맛보고 눈으로 보고 느껴 알라는 말입니다. 즉 이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 직접 맛보고 눈을 크게 뜨고 똑똑히 보고 알아라 라는 말입니다.
책이나 말씀을 보며 머리로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모든 감각기관을 통해 온 몸으로 직접 느껴보라는 다윗의 기쁨에 넘치는 강권입니다. 내 하나님이 내게 얼마나 좋은 분인지, 내게 어떻게 좋은 분인지 마음으로 전인격적으로 직접 경험하여 알라는 말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온몸으로 경험해 알았습니다. 시편의 수많은 찬양이 그 진짜 경험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찬양이 지금도 생생히 살아서 우리에게 감동을 주고 그 하나님을 궁금해하고 경험해보고 싶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우리도 하나님을 그렇게 경험할 수 있길 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는 복음이 얼마나 기쁜 소식인지, 하나님이 어떻게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 그 창조주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개인적으로 교제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고 기쁜 것인지.. 삶의 모든 사소한 영역에서까지 온 몸으로 경험해 알기 원합니다. 그래서 다윗처럼, 다윗보다 기쁘게 나의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그렇게 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