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21 말씀묵상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저의 영혼은 평안히 거하고 그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 시편 25:12~14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시편을 쭉쭉 묵상하다 ‘경외함’을 마주쳐 좀 더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했습니다. 사실 좀 더 제대로 묵상하고 싶었지만 ‘경외함’이란 묵상을 해도해도 끝이 없을 듯 싶어 한번에 완전히 묵상 다 하려는 욕심을 버렸습니다^^; 이 주제는 계속 꾸준히, 끊임없이 묵상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경외함이란 무엇일까요? 영어등 다른 번역본들을 보면 두려워함, 높이고 존경함, 경배함 등으로 표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고, 끊임없이 더 알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에 인정하고 그 앞에 낮아지고 겸손하며 순종하려는 간절함을 가질것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걸 같이 싫어하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서 실천하려고 할 것입니다.

본문은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허락하시는 복을 말합니다. 우선 그 택할 길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을 높여 그앞에 겸손히 낮아지고 순종하고자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실것입니다.
그리고 그 영혼을 평안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기 때문에 그 안에 평안히 거하게 하시고,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을 경험하게 하실 것입니다.
또한 친밀함을 허락하십니다. 사실 두려움과 친밀함이 공존한다는게 쉽지 않아보이긴 합니다. 예의를 갖춘 상황에서, 절대자가 허락하는 친밀함, 하나님을 알기에 존중하고 사랑하는 자에게만 허락하시는 친밀함은..그 깊이와 놀라움은 누려본 사람만 알지 않을까 싶네요…^^;;;

묵상하며 제게 질문을 수없이 해봤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는가? 알려고 노력하고 그 뜻을 먼저 구하며 순종하려 하는가? 경외함으로 친밀함의 복을 누리는가? 자신있게 대답하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망함을 더욱 크게 하셨습니다.

사소한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낮아지길 원합니다. 그 뜻을 구하고 순종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경외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시는 은혜를 허락하시길 원합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함을 실천으로 드러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나만이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그 친밀함 안에 평생 거하며 살 수 있게 인도해주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광고

davidjkpark에 관하여

선한영향력, 한없는 성장, 은혜와 축복의 통로, 매일 어제보다 더 주님을 알고 사랑하길 원하는..^^ davidjkpark@gmail.com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HFK

나를 성장시켜주는 인생 커뮤니티

ZERONOVA

Data, Open, Share, Platform, Cloud, Education

실리콘밸리 Start-Up 비밀일기

by Jiwon Moon & Changseong Ho

San's diary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ideas.ted.com

Explore ideas worth spreading

Live & Venture

삶과 벤처에 관한 이야기 by 윤필구

Human-Computer Symbiosis

Cloud, Open source, and Startup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