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 시편 6:3~4 –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 시편 6:9 –
반드시 들으시는 하나님..^^
살면서 수도 없이 어려움에 부딪히고 두려움에 떨고, 그때마다 우린 하나님께 구원을 바라는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그 기도가 공허한 외침이거나, 단순히 맘속의 뭔가를 털어놓아서 얻는 심리적 위안에 불과하다면 우리 신앙은 세상에 있는 위로의 수단들과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오늘 묵상한 부분에는 영혼까지 심히 떨리는 두려움과 어려움에 처해 구원을 구하는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 기도의 후반에 저자는 여호와께서 그 간구를 반드시 들으시고 받으신다는 고백을 동시에 합니다.
들으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없이는 우리의 기도도 세상의 나무에게 소원을 비는것과 다를것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반드시 듣는 분이시라는 믿음의 고백이 동시에 병행된 기도가 진짜 믿음있는 기도이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는 기도가 아닐까요?
어려움에 처해도 눈앞의 상황을 초월하는 하나님을 항상 인지할 수 있도록 친밀한 교제가 가능한 은혜를 허락하시길 바랍니다. 기도하고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심에 감사하고, 그 기도를 들으시는 인격적이신 하나님이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 어떤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도움을 구하는 기도와 동시에 지금 들으심을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지경까지 성장시켜주시길 소망합니다^^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