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긍휼이 크시므로 저희를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 느헤미아 9:31 –
은혜 아니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본문은 말씀앞에 겸손히 엎드린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백입니다. 그렇게 잘못하고 죄짓고 불순종했지만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완전히 진멸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알면 알 수록 우리도 마찬가지 고백밖에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죄로인해 죽을수 밖에 없던 우리를 예수님의 핏값으로 살리시며 끊어졌던 관계를 회복시켜주시고, 인생의 부족한 모습이지만 그대로 용납하고 사랑해주시고, 방황하더라도 기다려주시는 이 모든것들…심지어 지금 숨쉬며 살아있는 것까지도 오직 은혜로만 가능한 것이라는 고백…
그 고백을 기도로, 찬양으로, 예배로 그리고 우리 삶 자체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삶의 제사를 매 순간 올려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랍고 엄청난 비밀인지 조금씩이나마 더 깨달아 알고 그 은혜를 인식하여 겸손히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은혜아니면 내가 설 수 없으며, 오직 은혜로 지금도 내가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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