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16~17 –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마태복음 20:28 –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공의의 결정체, 예수그리스도와 십자가
하나님은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와의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십자가에 직접 달리시는 방법을 선택하셨습니다.
죄의 문제는 인간 스스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고, 공의의 하나님이시니 마냥 용서할 수도 없으시기에 하나님이 직접 완전한 인간으로 오시고 직접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
말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수님은 본인을 직접 ‘대속물’로 내어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대속물이란 제사에서 죄를 전가시키는 제물을 말합니다. 대속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쓰시고 하나님의 저주와 진노를 온몸으로 직접 받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 마다 구원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누리게 길을 열어주신것입니다.
고난주간은 예수님이 엄청난 육체적 고통과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이라는 경험하지 못한 영적 정신적 고통이 예정된 십자가가 눈앞에 있는걸 알면서도 제자들을 끝까지, 묵묵히 사랑하셨던 기간입니다. 이 고난주간에 잠잠히, 많은 세상의 소리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절제하며 더욱 주님께 집중하는 노력을 할때 우리에게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더 깨달아 알게 하시는 은혜가 뜨겁게 임하길 소망합니다.
말씀에, 하나님께, 예수님께 집중할때 감정적인 떨림이 아닌 전인격적인 깨달음을 허락하시길 원합니다. 성령께서 허락하시는 놀라운 지혜로 그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공의를 조금 더 깨닫는 은혜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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