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야긴이 그 부친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 열왕기하 24:9 –
치열하게 나를 죽이기..
열왕기를 통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던 왕은 손에 꼽을 정도로 몇 안됩니다. 그렇게 훌륭하게 따라도 자식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았습니다.
나쁜 길로 빠지는건 정말 쉬운것 같습니다. 부모의 나쁜 점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잘 따라하구요. 편하고 쉽고 나쁜 길들은 재밌고 좋아 보이니 곧잘 선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따라가려면 치열하게 세상의 흐름과 인간의 죄된 본성을 거슬러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도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은혜로만 가능할 것입니다. 진정 예수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 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도 내가 주인인 부분이 많은 내 삶의 영역들을 예수님께 돌려드리는 결단을 더욱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진정 자유함 안에서 편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그 결단이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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