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 열왕기하 5:11~12 –
Rule을 따르라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은 엘리사가 문둥병을 낫게 할 수 있다는 여종의 말에 멀리서 방문합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요단강에서 7번 씻으라고 하고는 땡이었고 이에 나아만은 고작 그런거로 되겠냐고 열받았습니다. 어이없을정도로 간단한 일이었기에 그럴꺼면 그냥 거기서 씻지 뭐하자는 심보냐고 버럭했죠. 그래도 멀리까지 왔는데 한번 속는 셈 치고해보자는 주변의 독려에 따랐더니 정말 문둥병이 나았습니다!
본문의 내용들에서 우리의 구원, 복음의 기초도 같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구주로 영접하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고 구원받는다. 내 생각이나 방법과도 전혀 다르고 너무 쉬워보이지만 그 쉬워보이는 것에 순종하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는것. 그 쉬워보이는 것에 순종하는 그 조그만 차이가 구원이냐 아니냐를 가릅니다.
룰을 따라야 합니다. 구원은 구원하는 자의 방법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쉽든 어이없어 보이든 관계없이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는겁니다. 그리고 구원 받은 이후에 그 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산다면 그 규칙rule을 지키고 다스림rule을 받는것이 Rule을 따르는 것이겠죠.
하나님의 rule안에서 사는 은혜가 우리 삶속에 지속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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