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나이 늙을 때에 왕비들이 그 마음을 돌이켜 다른 신들을 좇게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이 그 부친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치 못하였으니
– 열왕기상 11:4 –
벌어질 빌미를 제거하자
솔로몬이 젊을때 부인으로 맞은 여러 이방 여인들이 솔로몬이 늙자 자기들의 우상을 맘대로 섬기게 되면서 솔로몬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빌미를 제공합니다.
사람은 관계의 동물이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을땐 그 영향이 크게 드러나지 않아도 조금만 벌어지거나 내가 약해지면 바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솔로몬도 나이가 들어서 이방여인들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기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내가 힘들고 약해지더라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지 않도록 환경을 잘 조성하려는 태도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조건은 제거하고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미 있는 위험요소는 제거하고,
앞으로 취할 것 들에 대해서도 깨어 주의하며 더 좋은 것들로 채워주시길 구하는것.
내가 약할때 하나님과의 틈을 벌리려는 빌미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잘 찾고 제거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셔서 항상 하나님과 가까이 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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